
저는 워낙 음식을 가리지 않고 잘 먹는 편이라 김치 없이도 살 수 있는 사람이라 스스로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건 저희 착각이었는지 외국을 1년 정도 자유여행으로 돌아다니면서 못 견디도록 한국 음식이 먹고 싶은 건 아니었는데 이상하게 먹어도 먹어도 배가 부르지가 않았습니다. 외국음식도 잘 먹어서 많이 먹고 다녔고 심지어 1일 5식을 할 때도 있었지만 뒤돌아 서면 배가 고팠습니다. 잘 먹고 여행했는데도 10kg이 빠진 걸 보면 저는 역시 밥을 먹어야 힘을 내는 한국 사람이 맞았나 봅니다. 그래도 이제는 가끔 브라질 현지 음식의 맛이 그리울 때도 있어 브라질 음식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브라질 전통 음식과 밥 짓기 브라질의 저렴한 식당들은 대부분 무게를 달아서 음식을 판매를 합니다. 고급 음식점은 그..

친구와 떠났던 대만 2박 3일 여행을 떠올리면 어떤 장소보다 대만 사람들이 생각납니다. 우리가 만났던 대만인들은 정말 친절하고 점잖은 국민성을 가진 것 같아 보였습니다. 대만 여행 중 도움을 받을 일이 생긴다면 주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언어가 통화든 그렇지 않든 많은 사람들이 기꺼이 도움을 주려할 것입니다. 친절한 국민성뿐 아니라 아름답고 평화로운 풍경들도 참 따뜻한 나라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자유여행으로 떠난 짧은 일정이라 랜드마켓 위주로 방문한 곳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대만의 '딘타이펑'과 '용산사' 숙소에 짐을 풀고 제일 먼저 간 곳이 대만의 유명한 딤섬집 '딘타이펑'이었습니다. 타이베이의 '딘타이펑'은 워낙 유명한 곳이라 꼭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택시를 타고 갔는데 운전기사분 말씀은 비싸..

남미를 여행한다면 잊을 수 없는 관광지 '이과수 폭포'와 '거대 예수상'입니다. 이 거대 예수상은 브라질 항공에 들어서면 비행기에서도 보일 정도로 장관입니다. 여행의 모든 곳이 흥미롭지만 특히 세계 7대 불가사리의 거대한 예수상과 때 묻지 않은 아마존 자연의 '이과수 폭포'는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입니다.세계 7대 불가사리 '거대 예수상'브라질의 상징이기도 한 구원의 '거대 예수상'은 리우데자네이루의 코르코바도 산 정상에 있으며 '구원의 예수상'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리우데자네이루 트램역에서 기차나 버스, 차량을 타고 올라갈 수 있습니다. 브라질의 랜드마크임을 증명하 듯 막상 올라가면 예수님 얼굴은 보기 힘듭니다. 너무 커서 예수님 발만 보고 내려오실 수 있습니다. 그만큼 예수상 전망대 앞에는 사진 찍..

코로나 통제가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해제되며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들썩이게 하고 있습니다. 여행을 계획해 보며 오래전 다녀왔던 남미 '리우데자네이루'의 아름다운 '산타테레사'를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페루에도 유명한 '산타테레사'라는 지역이 있습니다. 저도 버스를 타고 여행을 하며 혼돈을 느낀 적이 있는데, 헷갈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브라질에도 '산타테레사'라는 이름의 작은 마을이 있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Rio de janeiro)의 예술가들의 지역 '산타테레사'는'리우데자네이루'의 다운타운 인근의 위치하며 예술가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입니다. 거리 곳곳에 공예품이나 미술품을 파는 예술가들이나 집시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아시아 지역의 여행객들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